Foto/Snap 썸네일형 리스트형 손톱을 깎았지 갑오년 들어 손톱을 깎아 놓았지. 서울, 2014 더보기 기린나무 기린처럼 목을 빼고 있는 은행나무. 서울, 2013 더보기 고운 팥빙수 팥이 곱고 보들보들하다.얇게 저며 나온 양갱과 매끄럽게 깎은 밤도 곱다.빙수 양이 조금 적기는 하지만, 여름이면 꼭 들르는 찻집. 왜 때문에 단팥죽의 계절에 팥빙수에 침을 삼키는가. 인사동 도채비도 반한 찻집 서울, 2013 더보기 여자만 인사동 여자만. 남자는 들어가면 안 되나요 드립에 이어 다른 곳에 남자만도 생겼다. 전주 아래로 가본 적 없는 서울 촌년은 올해는 꼭 남도 음식을 현지에서 먹어보고 싶다. 서울, 2013 더보기 라일락 라일락 서울, 2013 더보기 알 수 없어 종종 계절을 알 수 없는 때를 만난다. 5월의 단풍잎이라거나. 나의 계절이라거나. 서울, 2013 더보기 종각역 종각역 서울, 2013 더보기 틈새로 쉬고 있어요 난간 사이로,배수구 둘레에도,교통량 많은 길가 가로수에도 숨 쉬고 물 마실 틈은 있어야지. 서울, 2013 더보기 청소부의 메시지 담배꽁초 길에 버리지 마시오"청소부" 서울, 2013 더보기 진실의 수호자 2년에 걸쳐 을 보고 들어오는 길, 우편함에 있던 뉴스타파(http://www.newstapa.com/) 달력♥ 지난 정권 때부터 멀리했고, 이번 정권 들어서는 아예 끊고 사는 공중파 보도를 대신하는 효자 언론, 뉴스타파.후원도 별로 못하는 가난한 맘인데 달력을 두 개나 보내준 랜선 자식. ㅠㅅㅠ올해는 입금이 넉넉하여 랜선 자식에게 진실을 수호하는 총알 더 쏴주는 한 해가 되길. 월별로 시민들의 메시지도 인상 깊다. "나는 애국을 하는 사람이지만 거짓에 입각한 애국은 거부하는 사람이야.내가 종교처럼 숭앙하고 목숨을 걸어서라도 지키려고 하는 것은 국가가 아니야.분명히 , 소위 '애국' 이런 것이 아니야.진실이야." 리영희 리영희 선생 말씀.비단 언론인의 마음가짐에 한정하지 않는다. 영화 에서 너는 네가 애.. 더보기 2년 동안 영화를 보았다 2013년과 2014년 사이, 2년에 걸쳐 영화를 봤다.새해를 함께 연 ,미세 먼지 같은 일개 관객이고 일개 시민이지만 지난 한 해, 그리고 올해도 아주 뜻깊을 영화. 끝나고 뜨끈한 순댓국 원샷하려고 했는데, 막차가 순댓국을 이겼다. 이 영화의 변호인, 또 다른 누군가의 변호인으로 저만치 뒤에서 일어서야지. 서울, 2014 더보기 선물 H양 어머님께서 만들어주신 파우치. 마침 단정하면서도 따뜻한 파우치 찾고 있었는데... 여사님께 자랑했더니, '나는 저런 천 바느질 귀찮아서 안 만듦ㅇㅇ 잘됐네. 예쁘다.' Z양이 준 양말. 서랍에 시커먼 아저씨 양말밖에 없었는데, 이런 훈녀훈녀한 양말 너무 좋쟈나... 배색도 내 취향 저격 빵야빵야. 네 사람 각자 취향이 다 다르면서도 서로 잘 알아서 지나가다가 '저거 딱 ** 옷인데.', '이건 ** 건데.' 이러다 들고 오면 영락없이 취향 저격. 가장 큰 선물은 이 사람들이고(오글거려도 사랑합니다♥). 족발 사진이라도... 디자이너 R님의 맞춤 제작 가방 사진도 다음에. +_+ 서울, 2013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