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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to/Snap

가을 자투리 모음






성글게 찰랑찰랑 소리낼 것 같던 잎



겨울나기때문인지 깃털을 북실북실 올린 까만 비둘기와 가슴과 등에 갈색 무늬가 예쁘게 물든 하얀 비둘기




하늘에는 찬란한 노란 잎을 주셨지만

땅에는 지독한 냄새를 풍기는 열매를 주셨다.

은행 밟았다 집에 발도 들이지 못할뻔함. -.-





봄, 여름, 가을을 달려 단풍을 틔운 기특한 자전거인가.

네가 훨씬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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