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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to/Bon voyage

연꽃 활짝 피어난 연꽃 @Sukhothai, 2004 더보기
시장의 노란색 시장에 가면 노란 망고도 있고 노란 에그타르트도 있고 노란 의자도 있고 노란 식탁도 있고 @Singapore, 2008 더보기
세계 3대 불교 유적지, 수 천개의 탑과 사원이 있는 '바간'을 만나러 갑니다 밍글라바! 지난 번에는 버마(미얀마)의 자존심, 양곤에 있는 쉐다공 파고다를 둘러봤지요. 이번에는 세계 4대도 아닌, 세계 3대 불교 유적지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바간'으로 가봅니다. 세계 3대 불교 유적지로 꼽히는 곳은 버마의 바간 인도네시아의 보로부드르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지 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캄보디아에는 많이 가지만 버마 쪽으로는 가는 사람들이 별로 없더라고요. 저도 버마 여행을 하면서 여행을 도와주신 분 외에 한국인 관광객은 한 번도 만나질 못했어요. 특히 바간에서는 숙소에 동양인이 저희밖에 없어서 직원들이 아침 식사가 입에 맞는지 걱정하면서 급기야는 중국식과 서양식 모두를 준비해서 한 상 가득 차려줬어요. 그래서 옆에 있던 프랑스 아저씨가 가자미눈을 뜨면서 질투 작렬...ㅎㅎㅎ.. 더보기
꼬리를 남기고 꼬리를 남기고 @Paris, 2008 더보기
황금의 땅 '미얀마'의 자존심을 만나보러 가실까요? 밍글라바! 미얀마, 사실은 '버마'... 옛 이름은 버마인데 군부독재정권이 미얀마로 바꿔불렀다고 합니다. 그 다음부터는 되도록 버마로 불러주고 있어요. 버마의 수도 '양곤', '랭군'이라고도 하죠. 영화 '비욘드 랭군'을 보신 분들은 버마라는 나라와 정치적인 상황에 대해서 아실 듯 합니다. 버마를 일컬어 흔히들 '황금의 땅'이라고 하지요. 양곤 공항에 내려서 폐차 직전의 왈본제 중고차를 타고 시내로 들어가면서 '황금의 땅 미얀마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대형 입간판을 보면서도 왜 그럴까 의문이 들었습니다. 양곤에 도착한 다음날, 버마의 자존심이라는 '쉐다공 파고다'에 갔습니다. 불교국가인 버마의 국민들에게는 성지인 곳이 바로 이 곳입니다. 평생 한 번쯤은 꼭 가봐야 하는 곳이라고 생각을 한다고 하네요... 더보기
아가에게 사진 정리를 하다 이 사진을 보고 그냥 거리를 왜 찍었지 했는데, 자세히 보니 유모차를 미는 부부가 환하게 웃고 있었다.런던에서 보낸 마지막 날, 꽃시장 들렀다 아쉬운 마음에 이 곳 저 곳 걸으며 셔터를 눌렀다.잠깐 비가 내리고 촉촉하게 젖은 거리에 오후 햇살이 길게 늘어졌는데, 이 부부를 보고 그 날 오후가 조금 더 따스하고 길게 느껴졌다. @London, 2008 더보기
파란 풍선 @Paris, 2008 더보기
天窓 天窓 @London, 2008 더보기
통화하던 그 남자 그 남자, 공중전화를 앞에 두고 손전화로 누군가와 통화하고 있어.저 빨간 지붕을 한 공중전화 말야, 졸업식에 크고 작고 성능 좋은 카메라로 서로 기념 사진을 찍어대는 북새통 가운데 '사진' 깃발을 등에 붙이고 예전처럼 사진을 부탁하던 그런 손님 어디 없을까 서성이는 아저씨 모습을 떠오르게 하네. @London, 2008 더보기
빌리엘리엇 버스 따라가기 빌리 엘리엇 버스만 보면 졸졸 따라가 떨리는 가슴에 담고 카메라에 담았다. @London, 2008 더보기
코펜하겐 유니세프 우연히 발견한 유니세프. 자원활동 안내와 기념품 판매를 하는 곳이었는데, 시간 나누어 자원활동으로 매장에 나와 있는단다. 우리 엄마도 10년 넘게 자원 활동하고 계신다했더니 엄마에게 우린 동료라며 반갑게 손을 내밀었다. @Copenhagen, 2008 더보기
노랑, 하늘 노랑, 하늘 @Copenhagen, 2008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