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oto/Bon voyage

Bike, Taipei Bike Taipei, 2015 더보기
협조에 감사드립니다 협조에 감사드립니다 Taipei, 2015 더보기
탄광차와 오토바이 탄광차와 오토바이 광산업이 흥했던 루이팡 지역의 과거를 알려주는 탄광차 조형물, 지금은 오토바이를 몰고 지나가는 사람. Ruifang, 2015 더보기
三人行 三人行 Taipei, 2015 더보기
望春門, 春 望春門, 春 문 앞에서 봄을 그리워했더니 봄이 쏟아졌네. Seoul, 2013 / Taipei, 2015 더보기
OPEN? CLOSE? OPEN? CLOSE? Taipei, 2015 더보기
Taipei station Taipei station Taipei, 2015 더보기
Crossing 'Across the universe' Crossing 'Across the universe'Taipei, 2015 더보기
코펜하겐에서 뮌헨으로 가는 길 코펜하겐에서 뮌헨으로 가려면 뒤셀도르프에서 환승해야 했다. 정갈하고 차분한 조로 마감한 벽과 조명, 멋진 사진.뭐 하세요, 뭐 하지 마세요 구구절절 적어놓거나 사채 광고물 같은 거 붙어있지 않았다. 그런데 카트 내팽개친 거 봐라.단조로움에 재미 주시고 감동 주신다. 가장 확실하게 보여야 할 플랫폼 숫자나 알파벳을 가장 크게, 그 다음 안내 화면은 서로 시야를 가리지 않게 배치했다. 일단 찍고 보았지만 나중에 왜 찍었는지 모를 전형적인 여행지 사진.jpg 문제는 뭔 뜻이 있겠거니 하고 쉽게 지우지도 못한다는 거. 코펜하겐 중앙역이라는 인증. 그라췌. 바로 내가 원하는 배색과 배열로 이루어진 안내판. 안내판 높이도 딱 맞고 색감이 어수선하지 않쟈나. 강조할 문구만 딱 굵게 하거나 튀는 색으로 표시해주고. ㅠ.. 더보기
시장에 갑니다 새로운 곳에 가면 꼭 시장에 간다. 이 사람들은 뭐 먹고 사는지 궁금하잖아요.자고로 섭생이 중요함. 장미는 별로지만 예쁘다. 저마다 수런거리는 장미들. 반짝반짝 올리브. 케이크가 아니고 비주얼 주장하는 반찬들. 새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호두와 치즈, 그리고 겉에는 뭐지. 훠우, 진짜 맛나게 잘생겼다. 아오리! 베리베리 알랍 베리베리머취! 마수걸이 전인가.저마다 다른 자국낸 것 긔엽긔...☆ 뜨개실 모양 치즈 초콜릿 포장 아름답다.오렌지 콕콕 박힌 쓴 초콜릿.껍데기 덕후는 모아놓다가 또 등짝을 맞습니다. 음, 여기서 강황 비스무레한 향신료 하나도 사왔던 것 같음. 여기도 색깔 주장하고 난리났네. 차 파는 데라 그런가 일리 커피는 밑바닥에 ㅋㅋ 다른 시장 사진도 쭉. @Wien, 2008 더보기
셰익스피어 앤 컴퍼니 책방을 보는 비둘기 비포 선셋으로 앓던 책방, 셰익스피어 앤 컴퍼니 민트 덕후가 이 스쿠터를 좋아합니다 책장을 뜯어 만든듯한 의자에 앉아 책을 보는 사람들 책은, 소나기에도 거리낌 없이 밖에 나가게 해주는 우산이 된다. 의자를 박차고 일어나 창 밖도 거닐고 둘러봐야 책이 완성된다. 이제 염탐은 고마하고 안으로 들어갈까예 소원을 빌며 동전 던지긔. 그러나 글로벌 금융 위기와 환율 폭등 어택에 휘청한 유학생은 울면서 사진만 찍었다고 한다. 벤 휘쇼 닮은 직원♥귀엽고 조금은 처량맞은 저 모자까지 완벽하군. 그 마음 = 내 마음 국방부 선정 불온서적감일 흐루시초프 연대기. 삼촌에게 물려받았던 타자기, 고장나서 버린 게 아깝다. 그냥 놔둘 걸. BE NOT INHOSPITABLE TO STRANGERS LEST .. 더보기
무슨 곰들이야 로텐부르크는 1년 내내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는 동네이기도 하지만, 동물인형 덕후의 눈이 광속으로 돌아가는 동네이기도 하다. 물놀이 가는 곰과 커플 곰...휴... 오리에게 어부바한 곰 아이라인과 속눈썹 컬링이 예사롭지 않은 곰.마스카라 공답 좀... 마법사 곰인가, 전사 곰인가. 입매가 다부지다. 상남자쟈나... 가게 밖에서 청혼하는 곰떼. 너무 커서 탑에 낑겨있는 곰은 눈매가 깊다. 우편배달부 곰. 말하지 않고, 듣지 않고, 보지 않는 곰. 그 일본 속담이었던가. 일본 사람들이 자주 찾고 좋아하는 동네라 그런 건가. 사자를 맨손으로 때려잡은 곰의 위풍당당함 바이에른 커플 곰. 행쇼. ^^ 모짜르트 곰이다. ㅠㅠ 달려갔더니 풀허헤친 머리 모양 봐서는 베토벤일 수도 있다는 여사님... 베토벤도 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