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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to/Bon voyage

보통의 친필


보통 아즈씨의 서명이 있는 책 득...템...

처음에는 이게 진짜 아즈씨 서명인지 긴가민가 해서 혹시 프린트된 거 아닌가, 누가 낙서해놓은 거 아냐 이러면서도 일단 손에 꼭 쥐고 돌아다녔다. 이거 말고 다른 작가의 서명이 있는 책도 하나 더 계산하는데 계산해주는 언니가 두 권 다 서명이 있는 책이라고 말해줬다. 런던 애플 매장에서 있었던 닉 혼비의 신간 발매 기념 인터뷰 행사에 가지 않았던 귀차니즘에 자아비판했는데 이런 식으로 행운을 만나면 귀차니즘은 고수할만한가.

와중 이 책이 '여행의 기술'이었다면 더 좋았으련만...

이 아즈씨 책들은 한글로 된 걸 읽어도 어려우니 그냥 소유의 기쁨으로 쟁여두는 것이지만...

Paris, France

Pentax K100D | SMC PENTAX-A 1:1.4 5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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