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잠시 다녀왔다.
'제 자식이 죽어 국민들 마음을 아프게 해 죄송하다'라는 유가족 말씀을 전해듣고 그저 울기만 했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100여 명 연행 소식을 듣고 마음이 또 무거워졌다.
서울, 2014.5.17 청계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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