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TAX K100D 썸네일형 리스트형 검은 고양이 앞을 가로 질러 가는 검은 고양이는 불길하다던데, 사실은 내가 고양이를 보겠다고 졸졸 따라갔다. @Rothenburg, 2008 더보기 홀씨 하늘하늘 @Skansen, Stockholm. 2008 더보기 안습 연작 2 나무가 추우면 지푸라기 엮어 포대기를 둘러주면 되지 않을까. 샹젤리제 거리처럼 만들겠다고 겨울마다 수 많은 나무에 전기고문을 가하고 있다. 이런 생고문할 돈으로 으슥한 지역에 가로등을 하나 더 놓자. 더보기 안습 연작 1 한국민속문화사 들을 때였던 것 같다. 경복궁에 단체로 답사 가서 설명도 듣고 돌아봤던 적이 있다. 복원시키겠다며 콘크리트를 저렇게 쳐바른 것이 니들이 근대화의 아버지라 알고있는 박정희다, 라고 교수가 그런 말씀을 하셨다. 그 이후로 저렇게 콘크리트가 얹어져있는 걸 볼 때마다 가슴께가 깝깝해온다. 그리고 숭례문이 불타 사라지던 밤, 생중계를 보는데 서까래가 통곡을 하며 무너지는 소리를 듣고 내내 울었다. 그 이후로 저렇게 밤에 간지나게 조명발 살려주겠다고 목조 건물 옆에 조명탑을 바투 세워놓은 걸 볼 때마다 불안해죽겠다. 덕수궁은 유리로 만든 루브르 박물관 앞 피라미드가 아니란 말이다. 국민학교 때 물체주머니에 든 나무 조각, 유리 조각 만져본 적 없는 이들만 승진할 수 있는 조직체계라도 있는 건지. 더보기 정동교회 봄이 머지 않은 날 정동교회 더보기 쓰레기 쓰레기도 별이 된다@London, 2008 더보기 More Than Words Words, More Than Words Blackwell's라는 책방 앞에 이런 글귀가 있었다, More Than Words 책에는 낱말만 적혀 있지만 낱말 그 이상을 읽어내고 꿈꾸는 것은 사람 @ London, 2008 더보기 낯선 거리 낯선 거리 @ Copenhagen, 2008 더보기 나비야 안녕 나비야 안녕 흥 @ Rothenburg, 2008 더보기 아빠와 일요일에 아빠와 일요일에 @Rothenburg, 2008 더보기 Red, DB 펜탁스의 빨강은 런던에만 있지 않다. 뮌헨에서 로텐부르크로 두 세번 기차를 갈아타면서 만난 DB의 빨강. @ Germany, 2008 더보기 안녕!!! 안녕!!! 혼자 길을 걷다 사진 찍을 때 이런 장난치는 사람들이 가끔 있다. 이 사람들은 사진에 웃는 얼굴을 만들어놓고 사라진다. @ Paris, 2008 더보기 이전 1 ··· 19 20 21 22 23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