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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TAX K100D

Paul 다시 만난 날 아름이 메신저 대화명에 Paul!!이 되어있길래 1. 폴이라는 외쿡인 훈남을 만났나? 2. 요즘 내 마음 속 음악계 1위인 루시드 폴을 말하는 건가? 정답은 프랑스에서 온 빵집 폴. 재작년 4월 방학 때 런던, 에든버러에 갔다가 마지막날 돌아가기 싫어 투덜대며 갔던 에든버러 공항에서도 있던 폴. 폴이 여의도에 생겼단 이야기는 얼핏 들었는데 가보진 못했다. 그래서 토요일에 여자 사람 둘이 브런치를 하러 폴에 갔다. 메리어트 건물 1층에 있다. 난 그냥 따라가서 나중에 찾아가려면 길을 다시 익혀야할듯. 파리에서 봤던 느낌보다 고급스럽고 화려한 느낌이었다. 그런데 음악은 프랑스, 하면 너무나 알려진 너무나 전형적인 선곡이었다. 우리가 이 앞을 지날 때 나오던 음악은 샹젤리제. 11시 조금 넘어 도착했는데 웨이.. 더보기
스콘 스콘보다는 옥수수빵 느낌이 강하지만... 생도너츠는 퇴근길에 너무 배고파서 드링킹. 참 좋아하는 아비앙또 베이커리 빵. 혼자 갔다 둘이 갔다 그러니까 얼굴 못 외우겠다고.ㅋㅋ 더보기
모짜르트쿠겔 원조 공방으로 법정도 다녀왔다던 오리지널 모짜르트 쿠겔 모짜르트와 바흐 아저씨 쿠겔 영화 아마데우스의 모짜르트가 떠올라 좀 짠했다. 모짜르트는 자신이 죽고 나서 이렇게 초콜릿을 들고 판넬로 서 있을줄 알았을까. @ Salzburg, 2008 더보기
치킨 한마리 파격가 치킨 한마리 파격가 000원 내 손전화 벨소리가 '자진방아타령'으로 석 달 열흘 울릴 그 날이 오면 치킨도 파격가 이벤트를 벌이려나. (닭 치는 분들의 상황을 고려해서 며칠만...) @ 노고산동 더보기
비 맞는 우체통 95 비 맞는 우체통 95 @ 인사동 더보기
겨울, 성산동 겨울, 성산동 더보기
새해 조랭이 떡국 새해를 맞이하는 조랭이 떡국 더보기
빈대떡 세종문화회관 옆 빈대떡 더보기
대봉이다- 대봉이다- 대봉이다- 몸에 좋고 맛도 좋은 대봉이다- 정미 본가에서 보내주신 한가득(진짜 한가득) 대봉이들 보내주신다길래 소쿠리에 올망졸망 들어갈 정도라 상상하고 좋아했는데 예쁘게 생긴 감들이 한가득이라서 깜짝 놀랐다. 이웃집들과 나누기도 하고 남은 건 홍시로 만들어 먹고 있다. 이 감꼭지로 감잎차 해먹을 수 있나? 'ㅡ' 정미 어머니 고맙습니당 ^^ 더보기
붉은 카페, 빨간 케이크 붉은 카페 빨간 케이크 하도 진해서 빨대가 곧잘 막힐 것 같아 보이는 쉐이크 - 덴마크 국기를 떠올리게 하는 모양의 케이크가 창가에 옹기종기 모여 있던 곳 - La Glace @ Copenhagen 더보기
물 만난 풍경 물 만난 풍경 @London, 2008 더보기
아빠와 아가 @ Paris @ Stockholm - 아이 손 잡거나 아이 안고 가는 남자들이 보기 좋다. 야근에 회식에 사람을 절이지 말고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보장했으면 좋겠다. '고민이 생길 경우 가장 먼저 이야기하는 상대는?' 한 설문조사에서 아버지들은 거의 절반이 자신에게 먼저 이야기한다 답했고, 정작 자식들의 3% 남짓만이 아버지에게 고민을 털어놓는다는 결과가 '한 때는 그랬다더라' 말할 수 있었으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