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to/The days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3.8.14 서울광장 2013.8.14 서울광장2013.8.14 서울광장 일곱번째 촛불공중파가 보도 안 해서 열받아서 찍어온 촛불 파도타기 직캠.youtube광복절을 앞둔 촛불@서울광장, 2013.8.14 더보기 國政原開塞熙夜 국정원개색희야國政原開塞熙夜국정의 근원은 막힌 곳을 열고 어두운 밤에 빛을 비추는 데 있거늘 한겨레 21 시국촛불집회 특별판 2호 - 광장에 시간 딱 맞춰 나가 저 특별판 못 받을 줄 알고 흔들린 눈빛으로 어떤 아저씨께 다가가 죄송하지만 이거(특별판 가리키며), 어디서 받으셨어요? ㅠㅠ 몇 권 들고 계시던 아저씨께서 한 권 나눠주시려 움찔움찔하시다가, 산골에서 도적이라도 만난듯 겁에 질린 목소리로(...) '저기 서명 받는 데 가면 나눠줘요.'하셨다.아저씨, 죄송했어요. 흑. 적절한 활용의 예 더보기 2013.8.10 서울광장 2013.8.10 서울광장 2013.8.10 서울광장 여섯번째 촛불 광장 나가기 전에 속상한 글을 봐서 쓰린 마음으로 나갔다.특정 당들이 주도한 판에 순수성을 잃었느니, 나가지 않는 게 현명하다느니, 나온 사람들이 선동되었다느니 하는 말을 들었다. 예전에도 광우병이나 FTA 반대 집회 때 언론에서 괴담 타령하거나, 길에서 가스통 할아버지들에게 '빨갱이X'라는 소리를 들었을 때는 '뭐래?'하고 넘어갔는데, 어제는 저 소리 듣고 적잖은 외로움과 서글픔이 밀려왔다. 민주주의 꽃인 선거가 공정성과 원칙을 잃어버렸다. 이에 분노한 이들은 당, 정치 성향에 관계 없이 너무나 다양하다.개인적으로 사람들이 의심하는 특정 당들 당원이나 지지자도 아니라는 당밍아웃을 굳이 해야 하나? 그리고 특정 정당이 주도하거나 어떤 세.. 더보기 2013.7.27 서울광장 2013.7.27 서울광장 2013.7.27 서울광장 네번째 촛불 청년도, 중년도 서로 촛불에 불을 붙여주고 행여 꺼질세라 봄보다는 사람이 점차 늘지만, 사안의 심각성에 비해 너무 적다.길 건너 쌍용차 분들께도 죄송하고... 책으로 배운 민주주의가 현실에서 무너지는 모습을 보고 참을 수 없어 거리로 나왔다는 어린 학생들에게 참 미안했다. 공중파 보도가 되기는 했는데, 타이틀을 이상하게 뽑았더라. 보통 돌아다니며 사진 찍는지라, 기자냐는 질문을 종종 받는다. 어제도 주최 측에서 보도자료를 주려고 물었다.데스크에서 킬을 해대는 건 알겠는데, 아무 힘 없는 시민에 비하면 힘이 있잖아요.이런 이슈에는 기자보다 생활인임을 내세우고, 가십에는 갑자기 기자 정신이 발동하는, 지금 비겁한 언론의 모습을 조용히 기억해야.. 더보기 2013.6.28 광화문 2013.6.28 광화문 2013.6.28 광화문 촛불 지난주보다 늘어난 촛불.이 선을 넘어. 서울, 2013.6 더보기 2013.6.22 파이낸스 앞 2013.6.22 파이낸스 앞 2013.6.22 파이낸스 앞 촛불 산책을 나갔다.아직 적지만 저 빛망울이 틀을 채우고, 또 넘치기를. @서울, 2013 더보기 경찰청 인권 보호 센터로 바뀐 남영동 대공분실 경찰청 인권 보호 센터로 바뀐 남영동 대공분실 6.10이 며칠 뒤인데 기념 전시회는 11일부터인가 시작이라 남영동에 갔다.한때 지하철로 자주 지나가곤 했던 역인데, 전류 변경인가 아무튼 그 변압 차이 때문에 에어컨과 조명이 꺼져 안내 방송이 나오던 구간이기도 하다.지하인 서울역에서 처음 지상으로 나오는 역이기도 하고. 남영역 주변 안내도에는 경찰청 인권 보호 센터가 나오지 않아 안타깝다.학원도 표시되어있는데, 경찰청 인권 보호 센터가 표시되어있지 않다니! 남영역부터는 코레일 관할이라 코레일에 민원을 넣기는 했는데, 어떻게 될는지. (+)6월 10일, 민원 답변이 왔다.공공시설물은 무료 표기, 기타 상업목적은 유료 표기되고 있으며, 안내도를 관리하는 별도의 운영사에게 정비 요청을 했다고 한다. 시간 날 때.. 더보기 故 장준하 선생 겨레장 발인제 2013년 3월 30일, 故 장준하 선생 겨레장 발인제 다녀왔습니다. 분향소에 다녀오지 못해서 발인하는 날은 뵈려고 갔습니다.아홉 시 조금 넘긴 시간이라 뛰어갔어요. 생각보다 사람이 없더군요. 시청광장을 꽤 채웠으리라 기대했는데......형광 연두 조끼 입은 경찰이 더 많았습니다. 솔직히... 없어도 너무 없었습니다.추모 서명이 저조했던 걸 봐서 기대를 버렸어야 했는데 말이죠. 발인제를 마치고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으로 향했습니다. 만장을 들어서, 가는 동안 사진은 거의 찍지 못했습니다.자원봉사자 한 분이 만장 들 때 끼고 들라며 목장갑을 주셔서 고마웠어요. 광화문 네거리에서 새문안으로 꺾으며 청와대를 보니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 살아야 할 사람은 죽고, 죽을 때까지 사죄해도 모자랄 사람은 뻔뻔하게 살.. 더보기 1035번째 수요일 광복절이면서 1035차 수요집회였던 어제, 일본대사관 앞 모습을 담아왔다. 사진 찍어드리려고 나서기는 했는데 폭우......아침에 신사 참배 기사 보고 어이 상실했는데 요즘 모습에 조상님들이 분해서 눈물을 흘리시기라도 하는 것처럼 하늘이 내내 울었다. 비 올 때 카메라를 어떻게 하나 검색을 해봤는데 방수팩을 쓰라고 하더라.하지만 그런 건 나에게 있을 수 없어.비닐 봉투 두 어장으로 감쌌지만 역부족이었다.와중 종편에서 취재왔던데 방수 비닐로 단디 싸는 모습에 부럽고 짜증이 났다. 밖으로 나갔는데 문재인님을 정면으로 딱 마주쳤는데'어!!!' 외마디 소리만 내지르고 인사도 못하고 사진도 못찍고 그냥 그 자리에서 얼굴만 바라봤다.계를 탔는데 왜 받지를 못하니......눈이 참 맑으면서 빛이 났다. 도를 아십니까.. 더보기 달이 들켰네 비에이에서 삿포로로 돌아오는 길에 구름을 둥둥 걷어붙인 달을 만났다. 어떻게 찍다보니 빛을 내지 않는 쪽도 드러나 들켜버린 듯한 달. @Biei, 2010 더보기 길냥이들 사자의 도시 싱가포르에서 만난 길냥이들. 비가 잦지만 몸 숨길 곳이 많아 다행인가. 버스 정류장 근처 화단 속에서 사람들을 지켜보거나, 아파트 1층 사람들이 놓아두는 물그릇으로 목을 축이는 냥이들이 많아 반가웠다. @Singapore, 2004 더보기 하늘 변덕 많은 날씨에 쨍한 하늘 @Singapore, 2004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