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 예매권을 해치우느라 여러 영화를 보고 있는데, 내일 '몽상가들'을 볼 예정이다.
볼 때마다 알록달록에서 얼룩덜룩으로 건너가는 꿈을 휘저어보는 작품 속, 1968년 이 청춘들은 그저 꿈만 꾸었다.
그리고 내일 공교롭게도 최고 존엄이신 그분의 치하에 들어선 지 1년을 기념하는 국민파업과 국민촛불.
다른 분이 당선되었어도 여전히 촛불 들 일은 쌔고 쌨다만.
아무튼 내일 나가는데 미세먼지나 좀 줄었으면 좋겠네여.
이쯤에서 다시 꺼내보는 레전설 그 표지.
젠장, 4년이나 남았쟈나...
나의 주말 저녁을 그만 좀 루팡해가라!
쀠뚤어질 테다!
하지만 난 꿈만 꾸지 않을 거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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