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society/newsview?newsid=20140301092503378
찬란한 '3·1 혁명', 누가 '3·1 운동'으로 바꿨나
4·19 혁명도 혁명으로 불리기까지 오래 걸렸다 알고 있다.
그런데 3·1혁명은 왜 혁명이 아닐까.
1919년 이 혁명 이후로 독립운동의 양상이 크게 달라졌는데?
그러고 보니 어릴 때 기미독립운동으로 흔히 불렀던 것 같다.
대한민국임시헌장에도 삼일대혁명이라고 했는데 이승만이 운동으로 격하했다.
'혁명'에 관한 알레르기라도 있는 것일까.
자칭 애국보수 여러분들은 사랑의 목적어이자, 지키고 쉴드쳐주려는 대상이 되는 '국가'의 정체성을 가감 없이 봤으면 좋겠다.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하고 한일전 때 목터져라 한국 응원하면서, 나라 팔아먹은 친일파 독재자'들'은 국부라 떠받드는 인지부조화는 정말 이상하쟈나. 친일친미용공으로 잽싸게 변신한 그들만 탓할 것도 못되는 게, 세월이 그만치 지났으면 걸러낼 때도 됐는데...
(옛 서대문 형무소와 옛 남영동 대공분실 5층에서 찍은 사진 재탕)
초반 태극기에 피쳐링한 박영효는 PO친일파WER로 변절했고,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도 만주환상곡이 다...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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