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5일(수) 저녁 7시 30분, 경향신문사 5층 대회의실에서 전국철도노동조합 주관으로 '철도 파업,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철도의 눈물> 저자 박흥수님 사회로 철도 기관사, 철도 정비사, 철도 노조원의 가족, 철도파업을 지지한 시민이 한 자리에 모여 23일간의 철도 파업에 관한 생생한 이야기, 그리고 끝나지 않은 철도 민영화를 이야기해보는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참가 신청은
알라딘
http://blog.aladin.co.kr/culture/6840938
YES24
http://ch.yes24.com/Culture/SalonEvent/2827?Ccode=000_004_008
을 통해 가능합니다.
저도 철도 파업을 지지한 시민의 한 사람으로 참석합니다.
<철도의 눈물> 저자 박흥수님 인터뷰
http://www.youtube.com/watch?v=eunb-4hXK6g
정의당에서 만든 철도 파업 지지 영상
그리고 한겨레 21 전면 광고 '불편을 참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무관심과 방관이 불편할 뿐, 파업은 불편하지 않다.
국가 기간 산업을 지키기 위한 파업이 어떻게 불법 파업으로 내몰리고, 언론은 사실을 호도하고, 노동자가 또 다른 노동자에게 밥그릇 싸움이라고 손가락질하고, 급기야 파업 노동자가 구속이 되어야 하는지 마음이 아프다.
정작 사죄해야 할 이들은 따로 있는데...
어제도 터미널에서 설 귀향하는 시민들에게 민영화에 관한 유인물 나눠주시는 민주노총 노조원을 깜빡하고 지나치다가, 다시 돌아가서 유인물을 하나 뽑아드니 감사하다고 하시는데 죄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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