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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to/Bon voyage

웃는 가로등




불을 끄고 쉬는 낮에도 웃어줄게
미녀와 야수 만화영화에 나오는 후덕한 차주전자, 촛대 이런 애들이 생각난다.

@ Pont des arts, Paris,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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