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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to/Bon voyage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


며칠 뒤에 떠나왔지만
일단 파리에 다녀오는 기차 안에서 해질녘, 이라고 하지만 9시도 넘은 때였다.
완전히 저문 해와 안녕하고 불을 밝히는 에펠탑을 보려면 10시는 되어야 하는 그 여름, 벌써 1년이 넘었다.
가는 기차 밖으로 너른 들에서 오물조물 풀을 뜯는 소들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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