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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to/Snap

또 철거




동교동 사무실에 있을 때 거의 매일 지나치던 곳이었는데 어느 날 보니 부서져있고 이렇게 피멍이 들었다.
철거 걱정 없는 하늘, 이 참 아프고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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