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무대인사를 봤다.
제가 검은 스웨터, 터틀넥, 니트 입은 남자 참 좋아하는데요.
꽃다발 받고 인사.
^^v
ㅠㅠ
땡글땡글
긔엽긔
아무때나 자기 봤다고 착각하는 눈매, 시도때도 없이 터지며 내려올 줄 모르는 광대, 주체 못하며 열리는 강냉이, 이것이 바로 십덕의 상이로다.
라고 내경이 내게 말했다.
눈 마주쳤다고 착각하고 싶은 순간인데, 초점이 다... 날아갔잖아요...
꽃다발_들고_걸어오는_훈중년.mangsang
시사회, 평론가 평을 보고 큰 기대를 접었고, 아쉬운 점이 꽤 있었지만 송강호, 조정석, 백윤식 이 배우들 덕에 더 보러 가고 싶다.
뒷이야기를 보니 더 아쉽다.
앞선 평에 송강호와 조정석 두 배우의 합이 최고라고 하던데, 정말 그랬다.
다른 작품에서 그 잘 맞는 합을 볼 수 있기를.
서울, 2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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