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막차 즈음 집에 오는지라 어둑한 나무 그늘 사이를 걷는 것이 일상이라
어느 순간 확 헤어질까 두려운 빛.
붉게 노랗게 물들다 나뭇가지와 잠시 안녕하기 전,
붉고 노란 오후 햇빛을 받고 있을 때.
헤어지기 아쉬운 빛.
2009.9
어느 순간 확 헤어질까 두려운 빛.
붉게 노랗게 물들다 나뭇가지와 잠시 안녕하기 전,
붉고 노란 오후 햇빛을 받고 있을 때.
헤어지기 아쉬운 빛.
20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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