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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to/Bon voyage

엄마 아빠와





커다란 나무가 조용하게 서 있는 공원에서 엄마, 아빠와 함께 걷기.

다음 목적지로 재촉하는 발길을 자꾸만 붙드는 귀여운 순간.



@Salzburg,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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