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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to/Bon voyage

어느 다리에서








이제는 어느 다리에 기대어 이 풍경을 봤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에펠탑만 없다면, 성산대교나 마포대교라고 해도 어색하지 않겠다.

실 같은 구름이 노을에 주름을 짓게 했던 6월 저녁.



@Paris,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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