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티의 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슈티의 집에 온 걸 환영해 재작년 2월 프랑스에 도착한 날 공항에서 파리 시내로 들어가는 전철 안에서 중간중간 정차할 때 사진을 찍어뒀는데 저 촌스러운 포스터는 뭐야 싶었는데 알고보니 프랑스 영화 역대 흥행 2위의 기염을 토한(^^) 영화였다. 그 영화를 나는 이제서야 봤다. 지금은 자막이라도 있지, 그 때는 자막도 없는 마당에 불어를 못하는 주제에 하나도 알아듣지 못했을 것이다. 아무튼 그 흥행 2위의 위엄을 자랑하는 이 영화의 제목은 Bienvenue Chez Les Ch'Tis, 슈티의 집에 온 걸 환영한다는 뜻. 슈티는 프랑스 북부 사람들과 사투리를 일컫는 말이라고 한다. 프랑스 북부에 온 걸 환영해! 이 영화를 보며 프랑스 북부에 유배(-_-)되었던 때가 겹쳐보이니 다른 프랑스 코미디를 볼 때보다 공감을 많이 할 수 있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