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oto/Snap

이화동





영업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비디오 가게를 오랜만에 봐서 반가웠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던가.




가스통에 피어난 꽃.




그리고 오랜만에 들어 본 공업용 미싱 소리.

좁다란 작업장에도, 이제는 작업장인지 간판은 미용실인데 드르륵드르륵 미싱 소리가 들리는 골목.

숭인동은 가봤는데 이화동 쪽은 처음이었다.

다음에는 좀 찬찬히 둘러보고 싶다.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 사진을 막 들이대며 찍기도 뭣해서 골목길 사진은 늘 조심스럽다.


-

이화동, 2011


'Foto > Snap'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1101, 달  (0) 2011.11.01
신창면옥  (0) 2011.10.24
햇살이 좋아서요  (0) 2011.10.17
이름을 알고싶었던 풀, 그러나  (0) 2011.10.14
  (0) 2011.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