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킹해야하는데 빨아서 다리미로 살짝 눌러주기만 했다.
블로킹이 더 일이다.
도안이 앞뒤로 있어서 앞장에서 뒷장 넘어갈 때도 오래 걸렸고,
두번째 반복하는 무늬로 넘어갈 때 자꾸 틀려서 서 너번 풀고 다시 떴다.
그래서 한가위 때 뜨기 시작했는데 이제사 끝.
원 도안에는 완성 크기가 50cm가 넘던데 가는 실과 가는 바늘, 그리고 촘촘하게 떠서 그보다는 꽤 작다.
도안 자체가 예뻐서 떠놓으니 예쁘긴 한데...
이걸 며칠 새 후다닥 뜨는 사람들은 정말 대단하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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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조사(구정 뜨개실) 40수 아이보리
레이스 코바늘 8호
Ondori Crochet Lace 16쪽에 있는 테이블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