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oto/Snap

봄 고양이


몇 년 동안 동네에 있던 고등어 냐옹이가 보이지 않는다.

대신 노랑둥이와 젖소무늬, 두 마리가 눈에 띈다. 둘이 붙어 다니던데 젖소무늬는 후다닥 도망가고 노랑둥이는 멀리서 눈도 마주쳐준다. 가까이는 오지 않음. =_=









눈을 천천히 깜빡거리는 게 고양이들이 하는 키스라길래 그거 받아보겠다고 나도 눈을 깜빡깜빡.

쟤는 왜 눈을 희번덕거릴까, 그런 표정.


'Foto > Snap'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래섬, 2008  (0) 2011.07.29
연등회  (0) 2011.05.08
Le rayon vert  (0) 2011.04.02
금사과님  (0) 2011.04.02
민트 손톱  (0) 2011.04.02